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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연화증 치료법

by 헤세드Han 2025. 2. 19.

 

 

 

연골연화증은  무릎 슬개골(무릎뼈)의 대퇴골과 닿아있는면  연골이 어느 정도 단단해야 하는데 약해지고 닳으면서 부드러워져 마모되는 현상입니다 그로 인해 무릎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연골연화증이 생기는 원인

 
무릎을 너무 자주 반복적으로 과사용(Overuse)하면 연골이 지속적으로 마찰되면서 점점 약해집니다 특히, 운동량이 많은 사람 러너, 축구 선수, 등산가 등 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평소 생활에서 쪼그려 앉기, 무릎을 많이 구부리는 자세,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동작이 많으면 슬개골 아래면 연골이 부드러워지고 일찍 마모되기 시작합니다  

ㆍ정상적인 무릎은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슬개골은 대퇴골 위의 고랑(대퇴골 활차, Trochlear groove)을 따라 부드럽게 위아래로 움직입니다 이 과정에서 연골은 균등하게 마찰을 받아 손상이 적습니다. 하지만 무릎 정렬이 틀어지거나(O다리/X다리) 근육 균형이 맞지 않으면 슬개골이 정상적인 경로를 벗어나 비틀릴 수 있습니다 이때 슬개골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틀어지면 특정 부분의 연골이 불필요하게 더 많은 압력을 받으며 마찰됩니다 결국 연골이 빨리 닳고 손상되면서 연골연화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허벅지(대퇴사두근)와 엉덩이(둔근)의 힘이 부족하면 슬개골이 제대로 지지되지 않습니다  특히 대퇴사두근이 약하면 무릎 슬개골이 흔들리면서 연골에 불필요한 압력이 가해집니다 결국 연골이 마찰되면서 연골연화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허벅지 앞쪽 근육(대퇴사두근, Quadriceps)중 특히 내측광근(VMO, Vastus Medialis Oblique)이 슬개골을 안쪽으로 당겨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근육이 약하면 슬개골이 바깥쪽으로 쏠리면서 흔들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즉 허벅지 앞쪽 근육이 약하면 슬개골이 제대로 정렬되지 않고 흔들립니다 내측광근의 강화시켜 슬개골의 안정성을 키우는것이 연골연화증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엉덩이 근육(둔근, Gluteus Muscles)중 특히 중둔근 (Gluteus Medius)은 다리의 정렬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무릎이 안쪽으로 무너지고 슬개골이 한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무릎이 안쪽으로 무너지면서 슬개골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중둔근 강화는 연골연화증 치료법의 열쇠가 뒬수있습니다

과거에 무릎을 부딪히거나 넘어지면서 충격을 받은 무릎부상에 대한 과거력이 있을 경우 연골연화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특히  반복적인 크고 작은 외상들의  충격이 누적되면서 연골이 점점 약해지게 됩니다  슬개골 탈구(무릎뼈가 빠지는 경우)나 십자인대 부상이 있으면 연골 마모가 더 빨라집니다

연골연화증  증상


ㆍ계단을 오르내릴 때,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 통증이 심해집니다 특히 무릎 앞쪽으로 통증을 호소합니다 그 외에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가벼운 운동 후에도 무릎이 아프거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
ㆍ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뚝뚝, 바스락 소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찰로 인해 거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무릎에서 나는 소리, 크레피투스, Crepitus)
ㆍ무릎이 붓거나 물 차는 느낌이 들고, 걸을 때 무릎이 빠질 듯한 불안정함이 듭니다
ㆍ 가벼운 운동 후에도 무릎이 쉽게 피로해지고
오래 서 있거나 걷는 것이 불편합니다

연골연화증 치료법


ㆍ허벅지 근력 강화 운동 (대퇴사두근 강화), 스트레칭으로 관절 유연성 유지, 수영&자전거 등 충격이 적은 운동으로 무릎 근력 강화 운동 하면 슬개골이 안정됩니다 
ㆍO자/X자 다리가 있으면 교정 맞춤 깔창 사용 등을 통해 올바른 보행 습관 유지합니다
ㆍ 쪼그려 앉기, 점프, 계단 오르내리기 등 무리한 운동은 피합니다
ㆍ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피하기, 계단 대신 엘리베이터 이용, 무릎을 구부린 채 오래 앉아 있지 않기 등 생활습관을 개선합니다
ㆍ무릎 통증이 있을 시 소염제(NSAIDs)를 복용하여 염증과 통증 완화시키고, 연골 보호제(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섭취하여 도움을 받습니다
ㆍ냉·온찜질로 통증 완화시키고 생활에서 무릎 보호대 착용하여 무릎 부상 예방하고  관절을 보호합니다
ㆍ심한 경우 관절 윤활 효과가 있는 히알루론산 주사를 고려해 보거나 심한 연골 손상 시 관절 내시경 수술을 고려해 봅니다

연골연화증은 초기에 관리하면 회복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